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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2002) 2002년의 최대관심사는 누가 뭐라해도 월드컵의 성적을 미리 점쳐보고 16강진입이라는 목표아래 히딩크호는 조금씩 조금씩 그 기세를 더해가고 있었다. 이에 연초에 발매된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는 2000년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스튜디오 정규앨범으로 전작에서 한계극복을 성취하고 방대한 양의 라이브앨범까지 발매하고서도 생각보다 빨리 발매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나치게 빠른 일정으로 발매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초의 DVD발매라는 역사적인 결과물에 취해 벗어나기도 전에 발매되어진 것이 강하게 느껴지는 발매시점이었다. 거기에 두장으로 발매되는 앨범이라는 것이 발표되면서 수록곡수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지만 6곡이라는 다소 의외의 수록곡수였으나 각 곡들의 길이를 파악하는 순간 .. 더보기
HIDDEN TREASURES(1995) 최근 두번째 앨범정리를 끝내고 그 퇴출 목록에서 당당히 부활된 몇몇의 앨범을 구경하다가 갑작스럽게 CDP를 통해 다시 청음을 하고 있는 앨범이 바로 오늘의 포스팅대상인 MEGADETH의 featuring으로 이루어졌던 O.S.T, TRIBUTE에 수록된 곡들을 모아놓은 편집앨범 "숨겨진 보물" 되겠다. 영화음악 특성상 곡의 길이는 정규앨범에서 보여준 곡의 길이는 매우 짧은 편이어서 8곡임에도 불구하고 30분이 않되는 매우 짧은 러닝타임을 보여주고 있다. 3곡의 리메이크곡, 5곡의 자작곡이며 6곡의 O.S.T와 TRIBUTE, 새롭게 녹음한 곡이 각각 1곡씩 구성한 것이 앨범을 구성하고 있으며 앨범의 마스터링수준은 그리 높지않아서 각 트랙을 그대로 한 앨범에 모아놓은 것이라는 느낌이 강할뿐 사운드의 균일한.. 더보기
DETROIT ROCK CITY(1999): vision& sound VISION 한 시대를 지나치면서 늘 접하는 접하는 것들 중 하나가 아마도 ROCK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아닐까한다. 10년을 주기로 보았을때 60년대에는 싸이키델릭 음악은 곧 잘 마약과 관련이 깊었으며 실제로도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연주하고 노래를 하며 잊지 못 할 무대를 장식했던 히피문화가 있었고 70년대에 이르러 하드락과 헤비메탈의 등장으로 자주 악마숭배라는 시비가 자주 대두되었다. 80년대초반까지 악마가 등장하는 HORROR MOVIE의 인기과 함께 ROCK 음악은 또 한번 악마와 결탁된 음악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 특히 70년대부터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계에서 악마주의에 대해 본격적인 대립양상이 펼쳐지게 된다. 영국에서는 BLACK SABBATH라는 큰 세력이 있었고 미국에는 다름아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