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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루카서

hey stoopid(1991) HEAVY METAL 역사상 가장 많은 명반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던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극초반까지는 그야말로 앨범만 내면 대박일 정도로 대중 친화적인 음악과 ARTIST의 IDENTITY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개성이 있는 음악들로 당당히 POP STAR들과의 경쟁에서도 당당히 견줄만한 성적을 거둬들이기도 하는 호시절을 충분히 만끽하고 있었다. 그 무리 중에는 신예들의 참신함과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중고참, OZZY ORSBOURNE을 필두로 진두지휘하며 그 무리들을 이끌던 또 다른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ALICE COOPER였다. 1988년에 발매한 'TRASH'가 좋은 반응을 얻자 1991년 바로 뒤이어 발매한 앨범이 'HEY STOOPID'인데 STOOPID는 자신을 뜻하는 의미로.. 더보기
an evening with john petrucci & jordan rudess (2004) 며칠 전 달빛나그네님의 블로그 추억의 레코드가게에서 1월에 의뢰받은 앨범리스트를 정리하고 호형이아빠님께 앨범을 보내드리고 나서 숨을 좀 돌리고 계속 어떠한 앨범을 포스팅해볼까 고민을 해보다가 결국 고르게 된 CD가 바로 10년 전에 뉴욕에서 가졌던 공연을 4년 뒤인 2004년에야 빛을 보게 된 다소 FUSION성격이 강하면서도 확정적으로 말하기 애매한 그런 음악을 수록한 두 띄어난 플레이어의 앨범이다. (최초발매는 SOUND MIND MUSIC이라는 아주 생소한 아마도 인디계열의 회사가 아닐까 한다.) 앨범제목 참 심플하고 간결하게 군더더기가 심하게 없어 어떤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데 이에 앞서 두 플레이어가 현존하는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또 그 테크니션의 집단의 .. 더보기
TRIBUTE TO JEFF (1997) - tribute to JEFF PORCARO TOTO TOTO는 분명 78년 데뷔때부터 그들의 놀라운 전적을 하나의 소리로 만들어내어 그다지 현란하지 않아도 음악작업을 하는데 있어 기본기에만 충실해도 대중적인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주었다. 세션맨들의 의기투합 결정체이자 뮤지션들이 그렇게도 열망했던 순수 열정의 음악을 만들어 내고 싶어했던 TOTO는 당시 음악적 배경지식을 잘 이해하고 최고의 연주해석능력, 작곡능력을 지니고 있는 6명의 멤버에 의해 조직되어진 ROCK밴드였다. JEFF 그 중 천재적인 박자감각으로 전세계 드럼연주자들에게 최고의 극찬과 우상이 되었던 JEFF PORCARO는 92년 38세의 젊은 나이로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늘 그를 얘기할때 인간박자분할기, 천재드러머등 완벽에 가까운 박자로 가장 기본적인 리듬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