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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anderson, bruford, wakeman, howe(1989) 의외의 조합이자 마지막 앨범을 얼마전 발표한 YES의 새앨범 'FLY FROM HERE'에서 알 수 있듯이 YES를 거쳐간 멤버들은 워낙 쟁쟁한 많은 인물들이 있어 쉽게 YES의 정통성에 대해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랜 세월을 거치며 시기에 따라 많은 굴곡을 거쳐오기도 하면서 음악 역시 다양하게 많이 변모하였슴을 알 수 있다. 밴드를 등졌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한번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멤버도 있고 다양하게 오랜 시간동안 함께하면서 마치 멤버가 정해져있는 방식이 아닌 UNIT의 형태로 점점 변모하기도 하는 듯하다. 그렇게 YES라는 유기체는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단순한 밴드로써의 이미지가 아닌 멤버 상호간에 이루어진 음악을 통해 하나로써의 의미를 보여주는 것이 더욱 그 본질에 있어 타당성과.. 더보기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2009) revisited에 올리기엔 아직 발매조차 되지 않은 앨범이지만 지나치게 들뜬 마음으로 1주일을 감상해 본 결과 역시나 글을 올리기로 마음 먹었다. 실망스럽게도 국내에는 일반판(1CD)만 발매를 하게되어 무척 아쉬운 것이 사실인데 그 아쉬움은 아마존닷컴에서 14.99$라는 경이로운 판매가에 스페셜판(3CD)을 구매하면 아쉬움은 단번에 사라질 것이다. 일반판과 스페셜판의 내용물이 지나치게 현저히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정확하게 2년만에 스튜디오 정규앨범으로 찾아온 D.T의 음악을 한번 집중해 보자. 우선 여지껏 발매된 앨범 중 가장 적은 숫자의 트랙 수가 눈에 띄는데 그래도 74분이 넘는 것으로 미루어 볼때 얼마나 많은 걸 보여주려고 했는지 대략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지나치게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