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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ZZ/masterpiece

giant step: JOHN COLTRANE [1960]




ARTIST: JOHN COLTRANE
T.SAX: JOHN COLTRANE/ PIANO: CEDAR WALTON, WYNTON KELLY, TOMMY FLANAGAN/
BASS: PAUL CHAMBER/ DRUMS: LEX HUMPHRIES, ART TAYLOR, JIMMY COBB

RELEASE: 1960 / RECORDING: 1959. 3 ~ 12
LABEL: ATLANTIC


ORIGINAL ALBUM
01. Giant Steps
02. Cousin Mary
03. Countdown
04. Spiral
05. Syeeda’s Song Flute
06. Naima
07. Mr. P.C.
BONUS TRACKS
08. Giant Steps (Alternate Version 1)
09. Naima (Alternate Version 1)
10. Cousin Mary (Alternate Take)
11. Countdown (Alternate Take)
12. Syeeda’s Song Flute (Alternate Take)
13. Giant Steps (Alternate Version 2)
14. Naima (Alternate Version 2)
15. Giant Steps (Alternate Take)

MILES DAVIS와 함께 늘 최고의 SAXPHONE연주자로 비견되는 JOHN COLTRANE은 방대한 MILES DAVIS의 작업량에 비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발매된 앨범 수로도 적지 않은 숫자의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데 FREE JAZZ의 영향력을 가장 많이 받았으면서도 이전의 JAZZ의 성향들까지 두루 갖춘 음악들을 선보인 JAZZ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인 모던재즈로의 발전을 이루는 초기에 많은 명반들을 발표하게 되는데 큰 공을 세운 아티스트로도 평가받으며 MILES DAVIS가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고 새로운 JAZZ의 혁명가적 이미지를 만들고 기존의 음악으로 부터 새로운 JAZZ의 개척자로써 역사를 썼다면 JOHN COLTRANE은 전통을 고수하면서 그 위에 자신의 스타일을 녹여낸 변화를 위해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이지미 보다는 차분히 흐르는대로 음악을 해왔다는 면에서 MILES DAVIS와 같은 공통분모를 가지면서도 서로 다르게 비교된다.

물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역사적 의미로 본다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두루 섭렵한  MILES DAVIS의 이름이 곳곳에서 발견되는 것에 비하면 그 범위에서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음악의 깊이에서는 절대 뒤쳐지지 않는 진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아티스트임에는 분명하다.

베이스라인의 진행에서 이름을 따온 앨범답게 큰 흐름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잘 따르고 있는 가운데 멜로디라인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 'GIANT STEP'은  곡을 만들게 된 모티브가 가족인 것으로 미루어볼때 순수한 마음으로 곡을 만들어가면서 그 안에 자신의 인생사가 내재되어 있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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