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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ZZ/new currents

aja - STEELY DAN[1977]

ARTIST: STEELY DAN
GUITARS: LARRY CARLTON, WALTER BECKER, DENNY DIAS, LEE RITENOUR, DEAN PARKS, STEVE KHAN, JAY GRAYDON/ PIANO[ac, ele]: MICHAEL OMARTIAN, VICTOR FELDMAN, JOE SAMPLE, PAUL GRIFFIN/ BASS: CHUCK RAINEY, WALTER BECKER/ DRUMS: PAUL HUMPHREY, STEVE GADD, BERNARD PURDIE, RICK MAROTTA, ED GREENE, JIM KELTNER/ T.SAX: TOM SCOTT, WAYNE SHORTER, PETE CHRISTLIEB/ SYNTH: DONARLD FAGEN/ CLAVINET: JOE SAMPLE, DON GROINICK

VOCAL: CLYDIE KING, VENETTA FIELDS, SHENIE MATTEWS, REBECCA LOUIS, TIM SCHMIT, MICHAEL McDONARLD

RELEASE: 1977
LABEL: MCA

01. Black Cow
02. Aja
03. Deacon Blues
04. Peg
05. Home At Last
06. I Got The News
07. Josie 


JAZZ라는 음악은 소위 모든 대중음악의 뿌리로 존재가치로 평가받는다.
그런 심오한 깊이와 대중음악에 있어 수많은 음악표현 방식의 기초를 모두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중음악의 학문화하는데 기반을 토대로 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능적인 면에서 본다면 JAZZ는 유물에 가까운 고리따분한 음악으로도 분리될 수도 있다. 1950년대 이후로 JAZZ는 새로운 개념으로의 발상전환이 이루어지고 뒤이어 1960년대 등장하는 전자악기에 의해 또 한번 변화를 겪게 된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JAZZ외에 다른 음악과의 접목이 일어나게 되고 거기서 이전에 시도되었던 많은 음악들이 완전히 다른 카테고리로 가지치기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등장하게 되는 것이 JAZZ에 근간을 두고 다른 음악과의 분리를 하지 않으면서 음악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STEELY DAN 역시 그러한 아티스트로써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밴드라 할 수 있다. 물론 거기에는 FUSION이라는 개념으로써 JAZZ의 큰 범주 안에 포함 되는 아티스트도 존재하지만  POP/ROCK의 경계와 JAZZ/ROCK의 중간 지점에서 그 모든 기준을 포함하며 어느 장르로도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초월한 음악장르의 범주에서 해석하는 것이 어려운 그들만의 음악으로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아티스트도 있다.

JAZZ라는 개념에서의 자립도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음악적인 뿌리와 그 표현방식에 있어서는 부정할 수 없는 근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JA'를 NEW CURRENTS의  진정성으로 이해하는 개념확장의 의미로 재발견하고 싶다.

Steely Dan - Aja [Remastered]
음반>Pop
아티스트 : Steely Dan
출시 :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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