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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TED/ambiguous

a thousand suns(2010) 이번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대박으로 기대되는 앨범이 발매되는 한 주로 풍성한 ROCK앨범의 향연이 예상되는 한 주였다. WEEZER의 'HURLEY',MAROON 5의 'HANDS ALL OVER'가 시차적으로 발매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단연 대중적인 인지도면에서 단연 앞장서 있다고 할 수 있는 가운데 LINKIN PARK의 새앨범 'A THOUSAND SUN'이 그 여세를 몰아 함께 공개되었다. 이렇게 빠른 리뷰를 써보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인 듯 하다. 가장 궁금한 앨범의 완성도부터 말하자면 가장 색깔이 없는 앨범으로 무언가 말하고 싶고 표현해내고 싶은 것은 많은데 잘 표현되니 않고 있다는 것도 있겠지만 결정적인 부분으로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 LINKIN PARK가 보여주었던 ROCK음악 .. 더보기
relish(1995) 20여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고 난 후 바라본 1990년대에 등장했던 여성 ARTIST의 거센 등장은 이제 극소수만이 MAIN STREAM에 남아 있고 그들 역시 200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여성 ARTIST에 의해 그 세력은 둔화되고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등장하고 있는 IDOL에 치이고 오래된 연식에 의해 자연스럽게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산화되어 가는 것 마냥 서서히 존재감은 자연스럽게 부식되어 가고 있다. 나름의 존재를 앨범으로 발표하고 있으나 그렇게 요란했던 메이져 씬에서의 스포트라이트는 없어진지 오래되고 하향조준된 자신의 위치에 걸맞는 회사들로 전전긍긍하고 있기도 하다. 등장할 때부터 엄청난 방송횟수와 지겨우리 만큼 많은 수의 M/V 리퀘스트에 의해 신데렐라가 된 JOAN ORSBOURN.. 더보기
cliche(2000) 국내에서는 좀체 특이한 행로를 걷고 있는 윤상은 현재 톤마이스터라는 장인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뒤늦은 유학길에 올랐다. 버클리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어려운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은 이미 TV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학기 사이사이에 국내활동을 하며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아마 학생신분으로 현지에서 일을 하는 것은 거의 불법에 가까운 것이 현실인 관계로 대학원 진학 후에는 국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학비를 벌고 가장으로써 생활을 위해 하는 활동으로 보이는 활동이라 조금은 안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은 상당히 발전적이고 좋아 보인다. 윤상이 만들어낸 음악을 양분화되는 기점을 마련한 앨범으로 평가하고 싶은 세번째앨범은 발매 당시보다 현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