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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TED/ambiguous

stephanie (2008) 얼마전 일본 만화로는 흔치않게 시도된 시즌제 도입으로 25편의 시즌1을 강제 마감당한채 그 여운을 음악으로 달래고 있던 가운데 우연치 않게 짱박아 두었던 CD한장을 듣게 되었다. 그런데 바로 거기서 일본어를 모르는 무지함으로 매일 누굴까 누굴까하는 의문의 답을 바로 찾게 되었다. 천상지희의 스테파니와는 다른 캘리포니아태생의 미국계 일본혼혈인 동명이인 스테파니는 지난해부터 방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담 OO 시즌 1 두번째 엔딩곡(14화 - 25화) "フレンズ (Friends)"로 당당히 라르크 앙 시엘, 브릴리안트 그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처음 스테파니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동양인이 아닌듯한데 일본어를 잘 구사하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출신을 예감케 했다. 지난해부터 일본 여성아티스트의 한.. 더보기
guestroom (2002) 남친과의 한 밤의 大戰, 유명 인기 남자가수와의 양다리 등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수려하 외모에도 불구하고 늘 다소곳하며 쿨하게 멋진 척은 자하지만 결국 이름은 야성녀인 아이비가 오늘의 주인공은 아니다. 프렌치 스타일의 느낌을 잘 살리고 모던락삘을 가미하여 마치 EMI에서 발매하여야 할 것같은 간지와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는 우연히도 동영이인 밴드인 IVY이다. 1990년대 한창 그런지 사운드와 얼터의 세력들이 씬을 점령하고 있을 당시인 1994년부터 그 역사의 시작이 되는 밴드이다. 가수로써의 경력이 전무한 FRENCH GIRL 도미니크를 영입하여 뉴요커인 세명은 영국에서 인정받는 밴드로 당시 同流스타일 음악을 구사하는 일렉트로닉스 팝/ 소프트 팝으로 국내에도 한때 잠시 인기를 끌었던 SAINT ETIEN.. 더보기
raising sand (2007) 지난해연말 음악계 최대이슈는 바로 LED ZEPPELIN의 재결성 공연이었다. 공연티켓금액이 어마어마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비행선이 다시 떠오른다는 소식에 음악계는 술렁이기 시작했고 보란듯이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이 시기에 레드 제플린의 새로운 편집앨범 MOTHERSHIP이 발매되어 더욱 큰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반면 레드 제플린의 MOTHERSHIP이 발매되기 한달 전인 10월 23일에 발매되어진 ROBERT PLANT의 최근 목소리가 담겨진 ALISON KRAUSS와의 작품인 RAISING SAND는 상당한 호평을 얻어내고도 이내 별다른 소리소문없이 묻혀가고 말았다. 둘이 앨범을 냈다는 정보도 그다지 크게 전면에 걸쳐 큰 가십꺼리도 되지 못한 것도 있고 이미 그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