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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HISTORY

2010. 12. 22: CMB + McFLY + MEW + RIPPINGTONS

구입: 중고음반몰 뮤즈드 http://www.mused.co.kr
방식: 우편
구입동기:
꾸준히 노리던 COLOR ME BADD의 배스트앨범이 드디어 떴다. 이미 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할 그들의 얘기를 하기엔 너무나 길다. 군입대 하기전에 한참 들었던 앨범 'TIME AND CHANCE'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소포모어징크스를 너무나도 극명하게 보여준 그 앨범에서 SKYLARK의 명곡 "Wildflower"를 원작자인 DAVID FOSTER까지 초빙해 앨범에 수록하면서 큰 반응을 얻어냈지만 거기까지가 REMIX앨범이라는 중간 단계를 거치며 발매한 2집에서의 독립을 보여주지 못한 앨범으로 평가받게 되지만 군입대 전 의도하지 않게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앨범은 꼭 소장하고 싶었지만 앨범을 모두 소잘하기엔 좀 그렇고 베스트앨범의 매물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과 바로 get하게 되었다. McFLY의 영화음악이라고는 하지만 영국내에서의 인기를 미국으로 확장하기 위해 발매한 앨범으로 보는 관점에서 베스트앨범의 성향을 지니고 있는 O.S.T로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한다. 요즘 음악듣기 차원에서 "All About You"만 알고 있기에는 미안함이 들어 함께 구매했다.
MEW는 언제나 기대하는 밴드로 내한공연을 가지는 못했지만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최근 앨범을 구매했다.

RIPPINGTONS는 국내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GRP가 발굴해낸 집단이기는 하지만 FUSION의 힘이 잘 느껴지는 좋은 밴드로 역시 실력은 라이브앨범을 통해서 그 진가는 드러나기 마련인데 그걸 확인해 보고 싶어 함께 구매했다. 이 앨범은 차후에 따로 포스팅하면서 더 자세한 얘기를 할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