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6: DOKKEN + LINDBERG

구입: FIRSTCD  http://www.firstcd.co.kr/
방식: 택배
구입동기:
HMV 40%세일로 인한 대량주문후 미리 주문만 걸어놓고 결재를 하지않았던 두 앨범까지 결재를 하고나서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구매를 한 올드타이틀이다. DOKKEN은 일본에서만 공개한 라이브의 명반 'Beast From The East'의 2장짜리 CD로 발매당시 LP와 동일한 17곡인 한정판이다. 필립스사에서 최초로 CD녹음에 성공하면서 사용된 음악이 클래식음악이었는데 그 음악이 74분에 달하는 곡이어서 그 뜻을 기려 CD한장의 수록시간은 74분으로 정하는 바람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발매되는 CD는 어쩔 수 없이 3곡을 빼고 14곡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이 앨범이 라이브앨범중 손꼽아주는 명반으로 꼽히면서 원래 오리지널 수록곡인 17곡이 담긴 CD가 요즘 중고시장에 종종 등장하면서 상종가를 치고 있는데 비교적 낮은 가격에 올라온 덕분에 배송비를 물기싫어 함께 주문한 타이틀이 LINDBERG다.

일본음악을 본격적으로 앨범을 모으고 또 감상하기 시작한 것이 그다지 오래되지않은 관계로 예전에 발매된 앨범들중 일본앨범발매 특성상 베스트앨범으로 구매를 자주하는데 역시 구닥다리를 선택한 것이다. 이 베스트앨범으로 느낄수 있는 것은 역시 일본음악은 예나 지금이나 실제로 연주를 통해 녹음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세월이 지나도 그 실력과 스타일은 유행에 쉽게 편승되거나 금방 싫증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음악이라는걸 알게 해주는 좋은 예를 보여주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