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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HISTORY

2010. 08. 17: JUDAS PRIEST + IRON MAIDEN + M.S.G

구입: YES24  레인트리가게
방식: 우편
구입동기:
지난번에 포스팅의 마지막에 추가 주문분이 무려 5일이나 걸려 토요일에 도착했다.
역시 상품은 만족스러운 미개봉상태의 앨범들이다. 주문전부터 리마스터링을 염두에 두고 주문을 한 것이 더 더욱 큰 만족감을 주었다. JUDAS PREIST, IRON MAIDEN은 이미 예전에 오리지널 버전으로 가지고 있던 터라 상태가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리마스터링과 보너스트랙들이 포함된 앨범으로 다시 구매를 한 것이다. 물론 그 옛날 버전들이 이미 예전에 판매를 한 상태여서 현재에는 소장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주 싼 가격에 구입을 했다. M.S.G는 고등학교 시절에 예음사발매 TAPE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래저래 삭제된 곡들도 있고 이미 오래전에 감상중에 씹혀버려서 이 후에 구매한 BUDOKAN LIVE만 소장했었는데 그 것마저 최근 일본반과 영국반에는 추가곡이 들어가 2CD로 재발매된 것을 알고나서 작년에 처분을 했다. 그래서 부루의 뜨락에서 발견한 리마스터판으로 구매한 'ROCK WILL NEVER DIE'LIVE앨범만을 소장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번에 정규앨범은 CD로는 처음 구매한 것이다. 보너스트랙들도 반갑고 리마스터링등 매우 좋다. 부클릿을 보니 보너스트랙으로 수록된 곡들의 녹음에 참여했던 멤버들에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M.S.G는 그다지 좋아하는 밴드가 아니었는데 역시 세월을 지나보면 예전에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린다고 하는데 바로 지금 그 상태다. 신보로 발매되는 2000년 이후의 등장한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다시 앨범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즐거운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