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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ZZ/masterpiece

getz/ gilberto(1964/ 1997): STAN GETZ & JOAO GILBERTO


ARTIST:
STAN GETZ, JOAO GILBERTO
T. SAX: STAN GETZ/ GUITAR: JOAO JILBERTO
PIANO: ANTONIO CARLOS JOBIM/ BASS: SEBASIAO NETO/ DRUMS: MILTON BANANA/ VOCAL: JOAO JILBERTO, ASTRUD JILBERTO

RELEASE: 1964/ RECORDING: 1963. 3. 18 ~ 19
LABEL: VERVE

01. The Girl From Ipanema 
02. Doralice 
03. Para Machucar Meu Coracao 
04. Desafinado 
05. Corcovado 
06. So Dance Samba 
07. O Grande Amor 
08. Vivo Sohando
09. The Girl From Ipanema [45 RPM ISSUE]
10. Corcovado (Quiet Nights Of Quiet Stars) [45 RPM ISSUE]


여름하면 떠오르는 JAZZ음악이 바로 BOSSA NOVA라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BRAZIL을 선두로 남미의 그 시원하면서도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하게 귓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여름밤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1960년대 미국에 불어닥친 남미의 음악들은 신선한 충격을 앉겨 주었고 일대 폭풍을 일으킬 정도로 그 파급력은 더했다. 이런 배경으로 등장한 BOSSA NOVA의 중심에 서 있는 앨범이 바로 STAN GETZ와 JOAO JILBERTO가 만들어낸 역작 그 이름도 단촐한 'GETZ & GILBERTO'인 것이다.

미국에서는 BOP이후 새로운 JAZZ음악의 태동기였던 시기에 찾아든 음악에의 관대함이 전후시기를 통해 받아들여질 무렵으로 전쟁에 지쳐있던 대중들에게 남미의 음악은 편안함을 주기에 충분했고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남미 음악들이 미국에서 많이 수용되면서 다양한 음악을 수용하면서 이후에 등장하는 FUSION음악에까지 퍼지게 되면서 JAZZ계는 더욱 풍성해지게 되는 순역할에도 일조하기도 하였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BOSSA NOVA의 음악은 인종적으로 볼때 백인들이 즐기는 문화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한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후 다양한 남미음악들이 전세계에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되는 미국무대에 진출하게 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선례를 남긴 것으로 그 의미를 확장할 수도 있다.

1997년 보너스트랙을 수록하면서 리마스터링된 앨범이 재발매되면서 또한번 이슈가 되었던 것을 기억한다면 좋은 음악은 시대를 넘어서 세대를 초월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심어주는데 있어 감동으로 전달된다는 것을 바로 알게 해주었다.

Stan Getz & Joao Gilberto - Getz & Gilberto (Gate-fold Cover) [300 Limited Edition]
음반>Jazz
아티스트 : Stan Getz,Joao Gilberto
출시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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