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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TED/pop

daniel powter(2005/2006)

음원사업이 본격적인 대기업의 참여에 의해 음반산업에서 모바일을 이용한 컨텐츠사업으로 전환되면서부터 현재에는 앨범발매라는 개념보다는 컨텐츠로서의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통한 STORAGE를 구축하고 미디어를 통해 끊임없는 음악으로 하루에 한 번이라도 새로운 곡이 발표될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결과 YOU TUBE의 공식적인 서비스가 어울려지면서 지금 음악계는 새로운 채널이 형성되면서 소비자의 각 개별적인 소비시장이 잠재적으로 글로벌화 되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시장이며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대한민국 시장을 앞으로의 변화되는 소비행태와 마켓팅전략의 전환점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후 더 많은 IT의 근본적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소비시장의 사례로써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것은 TV매체를 통한 미디어장악을 통한 음원수익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최근 엄청나게 큰 시장으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음반으로써의 판매고 보다 음원수익을 올리는데 재미를 볼 수 있었던 시절에는 광고를 통한 음원수익으로 유통사들은 새로운 수익SHARE 모델로 전체 수익의 새로운 돌파구로 활용하였는데 이런한 시각에서 볼때 앨범판매에서의 재미는 보지 못했지만 아티스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본토의 지시와는 별도로 LOCAL 마케팅이 진행되어야 더 큰 수익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글로벌 음반유통사에서는 A&R의 개념으로써 진행은 상당한 모험이 될 수 있어 모험을 하지 않고 있는 것과 해외에서의 성적을 그대로 반영한 현지 마켓팅 전략을 하고 있지 않는 것도 업계의 현실이다. 빌보드챠트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음악의 지표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단지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트렌드를 참조하는 참고자료로써 활용도가 가장 높을 뿐이다.

오늘은 이러한 상황을 모두 배제하고 그냥 음악이 좋아서 BGM으로 쓰이면서 소위 얻어걸린 케이스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좋을만한 앨범을 이야기 하기 위해 쓸데없는 이야기들이 확장되었다. 파급력은 별로 없는 그다지 확연하게 개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기엔 약하지만 소소하고 작지만 음악이 주는 설렘을 채울 수 있는 음악들은 언제나 아티스트를 모르더라도 감동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전제를 둔다고는 하지만 너무나 자주 들어본 광고, 방송 프로그램 속에 등장하는 음악이기 때문에 그 익숙함은 인지도와 상관없이 친숙하다.  쉽게 말해서 "아! 이거 많이 들어 봤는데..."라고 말하면서 머릿 속에 인식하지 않아도 기억하고 있는 그런 곡들이 앨범 수록곡에 비해 많이 선택되어져 있어 괜히 자주 들었던 앨범이라는 자기착각에 빠지게 되는 그런 성격을 지닌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당시 상황으로는 미국, 일본 등지를 제외한 영어권국가, 유럽에서는 어느 정도 반응이 있었지만 국내에 발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앨범의 발매타당성의 가능여부는 미국을 위주로 영국의 일부 아티스트가 소개되는 것으로 본다면 캐나다 출신의 아티스트 중에 이런 가수들이 종종 등장하는데 캐나다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REMY SHAND이후 좋은 음악을 발표하는 아티스트를 만난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 오래들을 수 있는 음악들과 30대의 나이에 더욱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음악들이라는 점에서 하나의 공통점과 동질성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더욱 친근함을 전달해 주고 있다.  

"Song 6", "Free Loop", "Bad Day", "Jimmy Gets High"는  이미 앨범발표 이후 꾸준히 광고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자주 등장했던 곡으로 귀에 익숙한 곡들이며 그 외에 음악의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시도가 눈에 띄는 "Suspect", "Lie To Me"는 여타의 곡에 비해 얇은 가성의 하이톤을 거칠게 곡 전반에 걸쳐 사용한 것이 특징적이며  "Styrofoam", "Lost On The Stoop" 역시 잘 알려진 곡들과 비교해 볼 때 그 연장선상에서의 음악적 성향은 비슷하게 파악된다.

앨범의 발매연도를 두 개로 기재한 것은 다름아닌 REPACKAGE를 나타내는 것으로 처음 발매된 오리지널 앨범에 "Love You Lately"가 첫 곡으로 추가수록되면서 트랙순서가 하나씩 밀리게 된 것과 DVD-AUDIO로 전곡을 다시 HI-QUALITY로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 거기에 라이브 버전의 5곡, 앨범에 수록되지 않는 B-SIDE곡 1곡을 포함한  총 17곡의 AUDIO트랙과 네 곡의 M/V와 스튜디오에서 라이브영상으로 담아낸 8곡의 영상을 포함한 DVD-VIDEO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사실상 모든 활동상을 담아낸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팬들을 위한 진정한 선물이라 할 수 있는 REPACKAGE로 내용면에서도 충실한 것을 엿볼 수 있다.

이후 발매한 앨범이 그다지 성공적이 못하고 ROCK성향의 면모를 갖추기도 했지만 자신의 색깔과는 잘 맞지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결과 이후 BEST 앨범이 발매되는 것으로 일단 그의 가능성은 대략적으로 가능성만 타진한 결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DANIEL POWTER(2005): daniel powter

DANIEL POWTER(2006): daniel pow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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